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노(새벽의 연화) (문단 편집) === 정체가 밝혀진 이후 === 본인의 나이가 밝혀진 이후에도 평상시의 행동은 여전히 애다. 이를 보고 주위 동료들이 딴죽을 걸곤 한다. 취급은 어린애에서 노인으로 바뀌었지만 말이다. 과거편에선 천 년 넘는 고독감 때문에 성격이 어두웠던 걸 보면, 철부지 같은 행동은 일부러 하는 것이거나 혹은 해탈해서 성격이 변한 것이라고 봐야할 듯하다. 이런 한없이 밝은 모습은 사별한 아내에게서 배운 것이다. 잠시 신아에게 선대 청룡의 영혼이 들러붙는 사단이 터졌을 땐, 초월자의 위엄을 과시했다. 청룡의 눈의 힘으로 용에게 찢기는 환상을 겪고도, 잠시 멈출 뿐 이내 깨어나 타격이 아예 없었다. 물론 다치지는 않았기에 신체가 강화되지는 않았고, 때문에 선대 청룡이 빙의된 신아가 동료들을 기절시키고 묶어버리자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지하동굴로 끌려간다. 빙의된 청룡은 제노를 동굴 속 동포(또 다른 희생된 청룡)의 영혼의 그릇으로 삼고자 했으나, 황룡의 몸은 보통 사람이 짊어질 수 없는 것이었기에 포기한다. 이후 제노는 빙의된 청룡이 방심하는 사이 몸통박치기로 넘어뜨리고, 그가 갖고 있던 검으로 밧줄을 풀고 팔을 자해해 강화시키고 벽을 부숴서 탈출한다. 능력 특성상 옷이 자주 찢기고 피로 더러워졌기 때문에 윤의 요구로 동료들과 새 옷을 사러 시장으로 와 옷구경을 한다. 윤이 건네준 돈으로는 속옷 정도가 전부였기 때문에 옷을 입어보면서 놀기만 할 뿐 사지는 못하고 있었으나, 리리의 시종들에게서 돈을 받아 멋진 새 옷을 장만한다. 그리고 그들은 연화 일행에게 대신 리리의 호위 임무를 부탁한다. 리리 호위 때에는 사라진 연화를 찾아 재하에게 업혀 탐색하다가, 숲 속에서 제 국 군대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연화를 발견하고 투신한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강화된 신체로 순식간에 군인들을 제압하고 연화를 구출하여 재하에게 업혀보내고 자신은 뛰어서 합류하기로 한다. 이후 속도를 주체하지 못해 수원에게 몸통박치기를 하며 등장한다. 수원에게 사룡의 힘을 원하냐며 묻고, 그렇지 않다고 하자 또 보자며 일행에게 가버린다. 타오 공주의 부하들을 통해 진 국의 타오 공주와 만났을 때엔 암살자들이 공주의 피신처에 불을 지르자 곧바로 달려간다. 타오 공주에게 도착한 직후 공주에게로 불 붙은 건물의 기둥이 떨어지자 몸을 던져 막아내고, 자신은 기둥에 깔린 채로 남고 타오 공주를 탈출시킨다. 새까맣게 타버리자 다시 몸이 강화되어 기둥을 쳐내버리고 고통을 참아내면서 연화에게로 돌아온다. 심한 고통에 숨가빠하며 다시 원래 모습으로 재생하고, 이내 기절한다. 깨어난 후엔 역시 이전처럼 태연하게 말하며 다른 이들을 안심시킨다. 이 때 타오 공주의 부하 아르기라가 능력에 관해 묻자 "제노의 몸이 도움이 된다면 얼마든지 사용해도 괜찮아"라고 했다가 윤과 다른 용들에게 꾸중을 듣는다. 다른 용들과 함께 진 국의 상황을 살피러 갔다가 코우렌 공주의 부하 미자리에게 몸을 노려진다. 미자리는 앞서 타오 공주의 암살시도 참여시 후 나무 위 숨은 상태에서 제노의 불탄 몸이 재생하는 것을 엿보았기에 다시 한 번 재생하는 것을 보고자 제노를 노린 것. 이 때 키쟈의 도움으로 보호받고 이후에도 다른 용들이 지켜준 덕분에 본인이 다치진 않았으나, 전쟁으로 이어질 염려때문에 방어만 하던 키쟈와 재하가 싸움 끝에 쓰러지자 다른 용들과 함께 코우렌 공주의 궁궐로 끌려가 감금당한다. 이후 연화와 고화국을 위해 제대로 방어하지도 못하고 수차례 맞은 재하와 칼에 베인 키쟈의 상태가 좋지않자[* 맞기만한데다 비룡왕이 가호하는 고화국을 떠나 타국에 있어 사룡들의 재생이 느렸던 상태] '불사의 몸'에 관심이많은 미자리에게 약과 식사를 조건으로 불사 쇼. . .[* 약과 식사가 제공된다면 자신의 몸에 상해를 입혀 얼마든지 재생되는걸 보아도 된다고 한다.]를 내세워 약과 식사를 얻었으며 조건대로 팔을 감옥 밖에 내밀어 절단을 하든 상해를 입히든 좋을대로하라는 식으로 나오나 재생여부를 떠나 제노가 상처입는것이 싫었던 재하의 재치로 [* 그전까지 작중 신발 속에 숨겨 한번도 보여주지않던 용의 발을 스스로 벗어보여준다. 조금 웃긴 것이 이때 같은 동료지만 재하의 발을 한번도 보지못했던 동료들도 신기하다는듯이 재하의 벗은발을 쳐다보듯이 그려지며 독자에게는 안보이게 이미지 처리했다.] 시선을 돌려 제노가 상해를 입지않고 넘어갔다.이 뒤 감옥에서의 제노 스스로의 언급에 의하면 제노의 피나 살을 먹어도 불사나 재생력은 얻지 못한다고 한다.[* 어째서 이걸 제노가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이 언급시 제노의 표정이나 뉘앙스를 보아서는 경험이 있는 듯 하다.--카야에게 먹여 본 게 아닐까-- 자신의 피를 뒤집어쓴 병사도 불사는 얻지 못했고(피를 뒤집어썼다면 입에도 들어갔을 텐데) 자신이 지키고 싶었던 사람도 지키지 못했다는 식으로 말하는 걸 봐선 이전에 군사들과 싸울 때 알았거나 카야한테 최후의 수단으로 써 봤거나 했을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이 말을 할 때 제노가 떠올린 것은 오래 전에 사별한 아내의 모습.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카야를 잊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반전파가 습격하고 연화와 학이 궁궐로 도착한 상황에서 반전파 암살자들의 발언에 화가 난 키쟈가 감옥의 문을 부수면서 탈출하게 된다. 다친 상황에서 힘을 사용해 기절한 키쟈를 업고 연화와 학을 만난 후에는 다시 비중이 빠르게 사라진다. 반전파가 반란을 일으킨 상황에서 반전파에 의해 끌려가 목이 졸려 무력화되었다가, 연화를 구하기 위해 영적인 힘을 사룡과 함께 발현한 후 기절한다. 반란이 진정되어갈 즈음 사룡 중 유일하게 정신을 차리고, 학에게 사룡은 걱정 말고 연화와 동행하여 가라고 한다. 협상이 끝난 후, 사룡이 연화를 지킬 때의 영적인 힘을 설명해준다. 사룡의 힘이란 본인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더 강한 힘이며 키쟈가 그럼 단련을 통해 더 강한 힘을 얻을수있냐고 묻자, 가능성은 있지만 본인은 그것을 권하지 않으며 계속해서 강한 힘을 쓰려 한다면 그건 사룡의 수명을 깎는일이라며 말린다. 채화성에서 계숙을 피해 도망다니는 와중에 화살에 맞은 상처가 바로 회복되는 광경을 보여 능력을 들킨다. 이후 연화와 함께 계 제국에 붙잡혀서, 연화를 인질로 잡힌 탓에 재하와 함께 계 제국 편에 참가해서 신아와 싸운다. 하지만 신아가 진심으로 안 싸우는 탓에 그냥 티격태격한다. 천주 편이 끝나고 계숙의 동맹 제의를 듣자, 일행에서 유일하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어차피 사룡은 살아있는 한 이용당하는 수밖에 없으므로 차라리 수원의 품에 뛰어들어보자는 것. 연화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마침내 비룡성에 돌아오게 된다. 다른 3명이 처음 오는데도 뭔가 그리운 느낌이 난다며 감탄하는 와중에 혼자 아득한 눈길로 성을 바라본다. 제노는 처음 오기는커녕 한때 이곳에서 초대 신관으로 지냈다가 제발로 떠났던 곳이기 때문에 다른 3명하고는 느끼는 감정이 다를 수밖에 없다. 계숙에게 무술대회 참가 제의를 받고 나서 다른 용들이 제노의 참전을 반대하자, 당당하게 자기의 능력을 밝히고 자기도 나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오고 나서 제노가 싸우는 것을 사양할 것 없다고 불평했다가 신아에게 요즘 제노의 표정이 다양해졌다는 말을 듣고 그러는 신아도 말을 잘하게 됐다면서 티격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